오랜만에 다시 드라마 리뷰 올려요. 오늘의 소개 작품은 스스로의 감정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JTBC 드라마 '인간실격'입니다. '인간실격'은 어디서 한 번쯤 보실 수도 있어요. 아마 책을 좋아하신다면 다자이 오사무 작가의 인간실격이란 책을 생각할 수 있을 텐데요 내용은 전반적으로 다르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우울한 면을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부분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아직 저도 책을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드라마를 다 보고 비교하면서 책을 다시 정독해봐야 할 것 같아요. 이야기는 주인공 강재를 보여주는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대행 알바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는 강재는 자신의 절친 딱이한테 전화를 받습니다. 자신에게 돈을 빌린 과거 호바에서 일한 형의 죽음 소식을 전달받는데요. 친구 딱이(별명)는 슬픈..